기타자료실대현교회 방문을 환영합니다.

본교회 형제교회인 은림교회(도준호 목사 시무)에서 교회 42년 역사이래 처음으로 교회 입간판을 제작.설치하는

행사를 거행하였다. 그동안 은둔할 은자에 수풀림의 지명을 가진 마을이름의 유래답게 대로변에서도 도무지 위치를

가늠할 수 없는 예배당을 손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마을 이정표옆 공간에 입간판을 세우는 작업이었다.

또한 예배당 뒷면의 무미건조한 공간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로고와 함께 은림교회명의 볼록간판을 부착고정

시키는 작업이었다.선교부장인 김성목 장로님을 비롯하여 2남전도회 회장인 육정근 장로님,그리고 4남전도회 회장인

서종삼 집사님과 함께 두손광고기획을 운영하고 계시는 강길수 집사님께서 전일 한잠도 주무시지 않고 밤새 제작하신

간판을 김필성 장로와 함께 설치하는 작업이었다.다소 이른 불볓 더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면서 콘크리트를

짓이기고,사다리를 타고 한글자 한글자 교회명을 부착시키는 간단찮은 작업임에도 모두의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하였다.

도준호 목사님께서는 연신 너무나도 감사하다면서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셨다. 사모님 또한 입양한 세 자녀와 함께

시원한 수박 화채로 우리들의 이마에 맺힌 땀방울 시원하게 날려 주셨다.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나마 남기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