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에 형제 교회인 감문 교회에서 필리핀 망얀 단기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총 19명이 가셨고, 그중에 학생들이 7명이었습니다. 감문교회 김동훈 목사님은 이번에 가서 너무나도 큰 은혜를 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망얀하이스쿨이 세워진 것을 보고, 또 그곳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고 감동을 받으셨고, 또 그 지역에 있는 알야논교회가 선교사님 세운 교회중에 가장 크게 부흥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합니다. 다른 지역과 달리, 알야논 지역의 망얀족들은 그렇게 인상이 밝을 수 없고, 또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고 감사했다고 합니다.
문창복 선교사님께서 이제 단기 선교팀의 필수 코스로 망얀하이스쿨과 알야논교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산속에서 그저 야생 바나나를 따먹고 아무 희망없이 지내던 아이들이 학교에 와서 공부하게 된 것 그 자체가 그들에게 '희망'이 되었고, 그것이 그 지역 망얀이들에게 기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일을 교회가 하는 것을 보고 그들은 교회에 대한 남다른 인식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망얀 하이스쿨을 저희 대현교회로 하여금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저 학교를 통해서 먕안족을 변화시킬 미래의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되리라고 봅니다.
내년에 저 학생들이 올라가서 공부할 교실 2동이 필요하고, 또 전교생이 모여 예배 드릴 수 있는 채풀실이 필요한데, 이 건물을 들을 위해서 기도많이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하이스쿨 학생들 앞에 서 있는 감문교회 성도들
망얀 하이스쿨 (중1)학생들의 밝은 모습
망얀하이스쿨의 교제들인 듯함
문춘식목사팀이 들어가서 망얀하이스쿨에서 찍은 사진, 이때 김천제일교회 장로님이 함께 가셨고, 그 지역에 꼭 필요한 학교였고, 그것을 대현교회가 시작하였음에 크게 감동했다고 인사를 해오셨습니다.
형제교회 감문교회 성도들 망얀하이스쿨에서
망얀하이스쿨학생들에게 쌀 1키로씩 나누어줌
망얀하이스쿨 학생들..
알야논교회 성도들.. 이번 감문교회 방문시에
알야논교회 유치원생들...
감문교회 하이스쿨 학생들 앞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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